분해해보자

20%까지 가기 전에 50% 이상으로 충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20% 까지 쓰고나서 80%까지 충전하는 패턴은 0% 까지 쓰고나서 100%까지 충전하는 것보다는 더 좋긴 합니다. 20%~ 80% 사이에서 쓰는 게 좋다는 말이지, 20%까지 썼다가 20%가 되면 충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충전할 수 있으면 충전을 해둬서 50% 이상 충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가깝게 방전을 할수록 안 좋기 때문에, 바닥에 가까이 갈 일이 없도록 채워두면 됩니다. 100%를 오래 유지할수록,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80% 근처까지만 충전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풀어 올랐다면,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보관법 대략 50~ ..

아무것도 안 켜놨는데 팬소음이 심하다면, 작업관리자를 켜서 cpu사용률을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안 켜놨는데, cpu사용률이 꽤 높을 겁니다. 원래는 아무것도 안 하면 cpu점유율이 5% 이하여야 정상입니다. 충전기를 연결하면, 윈도우 유지보수 프로그램들이 작동해서 업데이트도 하고, 바이러스 검사도 하게 되는데, 화면에는 안 떠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 또한 사용 중에는 조용하다가 10분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유휴상태라고 감지하게 되어서 각종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작동합니다. 이때 갑자기 팬소음이 심하게 돌아갈 수 있는데, 유지보수 진행 중이어서 그렇거나,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작업관리자 프로세스 목록을 켜놓고, 화면 안 꺼지도록 설정하..

집에 소비전력 측정기도 없고, USB테스터도 없을 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충전이 되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충전 중에 충전기를 만져보는 것입니다. 충전기가 220V를 변환하는 과정에서 충전기 내부 부품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그 손실 중 대부분이 열로 방출됩니다. 충전기 효율은 대략 70~90% 정도입니다. 충전기가 따뜻하거나 뜨겁다는 것은 충전기가 열심히 전력을 변환해주고 있다는 것이고. 즉, 출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충전을 시작하고 10분 정도 지날 때쯤 만져보면 발열이 충분히 느껴질 겁니다. 충전기마다 다르지만, 충전기 출력 100%로 동작시에는 온도가 50도를 넘는 경우도 많아서 꽤 뜨겁게 느껴질 겁니다. 출력이 10% 정도 라면 실온보다 약간 따뜻해지..

배터리가 얼마 안 남았을 때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이유. 배터리가 20%쯤 남았는데 갑자기 꺼져버리는 것을 겪어 보셨을 겁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에 방전 곡선이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대략 90프로쯤 되면 전압이 갑자기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x축은 사용한 배터리 양, y축은 배터리 전압입니다. 즉, 용량이 얼마 안 남은 상태 배터리 잔량이 20%쯤 남았을 때쯤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계산해서 잔량을 보여주지만 그래프처럼 급격하게 전압이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잔량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는 계산한 것보다 잔량이 더 빨리 떨어지는 겁니다. 실험에는 새 배터리를 사용해서 10프로쯤 남았을 때 전압이 급격하게 떨어졌지만, 배터리가 열화가 된 상태 거나, 배터리 온도가 ..

노트북 화면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 센서로 감지하는데. 노트북 화면 쪽에 작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고, 노트북 키보드 주변 부분에 자석을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져 있습니다. 노트북 닫게 되면 센서와 자석이 가까워져서 닫힌 건지 감지합니다. 자석과 멀어지면 열린 것으로 감지합니다. 즉, 노트북 화면이 열려있어도 자석을 센서에 가져다 대면 닫힌 걸로 인식이 되어버립니다. 예전 슬라이드 폰에도 이 방법을 썼고, 방범 시스템 문 열림 감지에도 이런 방법을 많이 씁니다. 마그네틱 스위치라고 불립니다. 제어판->전원옵션-> 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 덮개를 닫을 때 옵션을 아무것도 안 함으로 하시면 화면을 덮어도 노트북이 꺼지지 않고, 센서에 자석을 가져다 대어도 꺼지지 않습니다. 제어판 전원 옵션을 찾아서..

우리가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하는 모든 정보는 공유기를 거쳐 갑니다. 어쩌면 엄청 중요하지만,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공유기 보안이 무너진다면, 당신이 뭐를 보는지 어디에 로그인하는지 당신의 로그인 계정도 알아낼 수 있고,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여 스마트폰에 있는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나는 분명 은행을 들어갔지만, 은행을 위장한 가짜 사이트로 들어가질 수도 있습니다. 집에 있는 공유기라면, 집에 사람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몇 명이 있는지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해킹의 중간 경유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꺼 털어도 뭐 나오는 거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상상외로 이런 작은 정보들이 모여서 조합되다 보면..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경우에는 대부분 배터리에서 바로 충전단자로 출력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력 전압을 맞춰주는 회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usb포트 충전은 최소전압이 5V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회용 충전기의 경우에는 승압회로가 없는 경우가 있어서 최대 4.2V로 출력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최소 5V를 입력받아야 하나, 4.2V만 들어왔기 때문에 전압부족으로 충전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콘센트에 꼽아 쓰는 일반 충전기로도 충전이 안된다면, 기기 고장일 가능성이 큽니다.

SD카드 종류에는 규격에 따라서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제품군에 따른 큰 분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용, 전문가용, 블랙박스용, 감시카메라용, 산업용으로 5가지 분류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용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쓰기가 많지 않므며, 읽기 전용으로 적합합니다. 주로 쓰기 속도가 느리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번 저장하고 읽기만 하는 용으로는 매우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두루두루 널리 쓰입니다. 전문가용 매우 빠른 속도가 특징입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쓰기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매우 비쌉니다. 고해상도 영상촬영, 사진촬영에 쓰이는 만큼 대용량 읽고 쓰기가 빠르게 가능합니다. 특히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가장 빠르며, 가격도 또한 일반용에 비해서 10배 정도 합니다. TB..

성능이 부족해서 버벅거릴 수도 있지만, 하드웨어 스펙상 성능이 부족하지 않은데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누군가 CPU자원을 다 쓰고 있거나, 2. 발열 때문에, 전원 옵션 때문에 CPU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거나, 3. 저장장치가 고장 나서 파일 입출력에 문제가 있거나, 4.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한 경우. 5.RAM용량 부족으로 인해서 ,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느라 저장장치에 파일을 읽고 쓰는 경우. 6. 어떤 드라이버가 시스템 처리를 지연시키는 경우, 대부분 이 정도 이유로 버벅거립니다. 1. 전원옵션 설정 문제 CPU성능이 부족하지도 않고, CPU온도가 쓰로틀링이 걸릴 만큼 뜨겁지도 않은데, 버벅거린다면, 전원옵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배터리 모양 아이콘을 ..

와이파이 끊김-채널간섭 문제 와이파이 공유기가 끊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통신 채널 간섭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이 잘 안 들리는 것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무선 통신도 똑같 kimlab2023.tistory.com 위 링크에서 채널간섭 문제를 해결했는데도 그대로 라면, 신호세기 문제일 경우도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rem.wifianalyzer&hl=en&gl=US WiFi Analyzer (open-source) - Apps on Google Play Optimize your WiFi network using WiFi Analyzer (open-source) play.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