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flash 750 32GB MLC USB메모리 사용기

구매일:  2024-11-07

구입가격: 13500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MLC 타입 제품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7~8년 전부터 MLC USB메모리는 TLC의 가성비에 밀려서 사라지고,

클라우드와, 메일로 파일을 보내면서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USB를 사용하는 주 용도는,

출력하기 위해서 문서파일을 휴대하거나,

PPT발표 때문에 PPT 파일 휴대용,

윈도우 설치하기 위해서 USB부팅용도,

공인인증서 보관용이 되어버렸습니다.

 

옛날처럼 영화나 동영상파일 같은 대용량 파일을 옮기는 일이 거의 없고,

작은 문서파일 몇 개 옮기는 정도가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싼 USB 판매가 증가되었고,

시중에 고품질 USB 제품은 전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MLC 제품 값어치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USB 3.0에서의 속도는 읽기 162.94MB/s로 평범한 수준입니다.

저가 CZ73에서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쓰기 속도는 39.83 MB/s로 좀 더 느린 거 같지만,

4K 작은 파일 쓰기 속도에서 대략 10배 넘는 성능을 보이고,

대용량 파일 쓰기 속도에서도 꾸준히 35MB/s가 나옵니다.

USB3.0 연결 시 ATTO 벤치 결과입니다.

 

USB 2.0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연속 단일파일 쓰기 속도는 35.5MB/s 속도 저하가 거의 없습니다.

처음과 끝 속도가 거의 비슷합니다.

일반 저가 USB에서는 볼 수 없는 속도입니다.

USB 3.0 메모리 중에서 발열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동 가격대에 삼성 64GB USB를 살 수 있습니다.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MLC 제품입니다.

고 신뢰성이 필요하면 산업용 USB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산업용 USB는 가격대가 매우 높고,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계측장비 USB포트에 연결해서 측정데이터 원본을 저장하거나,

일반 저가 USB보다는 좀 더 나은 신뢰성이 필요하다면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결론
MLC값어치는 충분히 한다.

장점:
연속 쓰기 시에도 발열이 거의 없는 수준임
안정적인 대용량 쓰기 속도
작은 파일(4k 파일크기) 쓰기 속도
LED 동작 표시등이 매우 잘 보임
COB 타입이 아니다.(데이터 복구율이 높음)
낮은 발열로 인해 고장률이 낮음



단점:
옛날 제품보다 낮아진 성능
외관 플라스틱이 약해 보임
동가격대 TLC 제품에 밀리는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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