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ar Plus 64GB USB 메모리 사용기

 

 

 

 

 

내돈내산입니다.

 

그렇게 또 USB메모리를 사게 되었죠

 

과연 삼성 이름값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USB메모리 시장에는 샌디스크와 삼성이 양대 산맥입니다.

 

샌디스크 CZ73보다 1.5배 정도의 가격이죠

 

 

 

포장은 샌디스크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제조는 2025년 3월 제품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일이 최근인 것으로 보아, 판매량이 많나 보네요

 

이 제품은 COB타입이기 때문에, 방수가 당연히 됩니다.

 

A/S 기간이 5년이고, 삼성이므로 교환이 쉽다는 게 장점이죠

신기한 점은 정품인증 프로그램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서 삼성정품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표면은 부드럽게 마감되어 있어서 촉감이 부들부들합니다.

 

열쇠고리 부분이 두꺼워서 그런지 CZ73에 비해서는 묵직합니다.

 

손잡이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서 잡고 빼기 쉽습니다.

 

 

 

USB 3.1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쪽이 파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기판에 파랑색 단자 부분을 붙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단자 마모에 의한 고장이 적습니다.

 

저가제품은 기판에 단자 모양 패턴을 새겨서 만들기 때문에

단자 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나중에 접촉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이저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오실로스코프 같은 장비들에는 아직도 USB2.0을 사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USB2.0 쓰기 속도가 빠른 제품이 좋습니다.

 

 

쓰기 속도가 대략 24.3MB/s 가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면 USB2.0에서는 중상급 정도 됩니다.

 

CZ880 같은 최상급 정도는 되어야 USB2.0 쓰기 속도가 35MB/s 가 나옵니다. 

 

25MB/s가 안 나오는 제품도 많기 때문에 이 정도만 되어도 훌륭합니다.

 

 

 

 

USB3.0 연결 시에는 읽기 300MB/s로 스펙에 나와있는 대로 나옵니다.

 

근데 쓰기는 35MB/s로 그다지 빠르지는 않지만,

64GB 제품들 중에서는 이 정도면 상급 속도입니다. 

 

 

 

 

 

 32분 7초로 59.66*1024/(32*60+7) = 31.7MB/s로

실제 단일파일 쓰기 속도는 31.7MB/s입니다.

 

샌디스크 CZ73 USB메모리 속도

 

샌디스크의 cz73 보다 상위제품은 맞습니다만,

cz73은 처음 쓰기 속도가 60MB/s로 3GB 정도 복사할 때까지 유지하다가 속도가 15MB/s 정도로 떨어지며,

전체 쓰기 시간이 1시간이 넘어갑니다.

 

삼성은 꾸준하게 30MB/s를 유지하고 발열도 더 적습니다.

읽기 속도도 300MB/s로 매우 빠릅니다.

 

대용량 데이터 쓰기 시의 속도가 진짜 성능이고,

 

 

1GB 정도의 단일 파일을 옮기는 게 주목적이거나,

윈도우 설치용, 읽기만 하는 용도면 CZ73을 추천하고,

 

저 발열 안정성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Jetflash 750 제품이 있긴 하지만 2배 비쌉니다.

 

가끔 대용량 데이터를 옮겨야 할 일이 있거나,

일상에서 전투용으로 쓰기에 괜찮은 제품을 찾는다면,

무난한 삼성 Bar plus를 추천합니다.

 

 

결론

장점:
삼성 A/S 5년 보증기간.
준수한 쓰기 성능과 발열
튼튼한 금속 마감

단점:
COB타입
가격이 조금 비쌈
작동 표시등 없음

 

하이닉스 T31 1TB 리뷰

초고속 USB메모리 CZ880 1TB 사용기

 

Jetflash 750 32GB MLC USB메모리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