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컨트롤러라는 프로그램으로 CPU온도 제한값과 TDP 값을 조절해서
발열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목적:
1.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2. 노트북 냉각팬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라이젠 cpu에는 PBO라는 자동으로 오버클럭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클럭으로만 작동하게 되면, 발열도 없고 좋지만 반응속도 저하 체감이 큽니다.
그래서 끌수도 없고, 적당한 값을 찾아서 조절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15인치급이면 그래도 방열능력이 커서 팬속도가 좀 느리기 때문에 덜 시끄러울 수도 있으나,
14인치급이면 100도 근처에서는 4000rpm근처까지 올라가서 매우 시끄럽습니다.
1. 온도제한
: CPU최대 온도를 정해두는 기능입니다.
설정해 둔 최대 온도가 도달하면 그 이상으로는 거의 올라가지 않고,
온도를 넘지 않기 위해서 CPU클럭이 내려갑니다.
즉, 쓰로틀링이 작동하면서 성능에 제한이 걸립니다.
노트북마다 온도범위에 따라서 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CPU온도를 보면서 적당한 값을 정하시면 됩니다.
2. CPU TDP
: CPU의 최대 전력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온도 제한 기능은 쓰로틀링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클럭이 일정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반면,
CPU TDP는 클럭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클럭이 올라가다가 TDP값에 걸리면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래 사진대로 설정하면, CPU가 최대 10W까지만 소모합니다.
값을 바꿔가면서, 적당한 값을 고르면 됩니다.
값을 올릴수록 당연히 소음과 발열이 증가합니다.
값을 내릴수록 클럭이 잘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느려지고, 조용해집니다.
3.CPU부스트 TDP
: 부스트 작동 시 전력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CPU에 부하가 걸릴 때마다 순간순간 부스트가 작동하게 되는데,
이 순간에 몇 W이하로만 쓸 건지 정하는 기능입니다.
이 값을 설정하지 않으면, 노트북이 최대 감당가능한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에는 30W까지 올라가므로 20W로 설정했습니다.
아래 사진대로 해두면, 부스트가 작동 시에 잠깐 20W까지 올라갔다가
몇 초가 지나면 CPU TDP설정값인 10W까지 내려갑니다.
위처럼 설정해 두면, 순간 부스트 작동 시에는 20W까지 소모했다가,
몇 초가 지나면 10W까지로 제한이 됩니다.
10W로 쭉 유지됐다가 75도 이상이 되면 쓰로틀링이 걸려서 75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게 됩니다.
오른쪽 하단에 "사전 설정 생성"을 클릭하면, 전력 프로파일을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전 설정을 만들어 놓고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시작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해두면 수동으로 켤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CPU온도 측정은 아래링크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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