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알려주는]코딩용 노트북 고르는법

큰 화면 17인치 급에

 2kg 넘거나 가까운 제품으로 무거워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힘든 만큼,

무겁기 때문에 두 손으로 들고 다니게 되기 때문에 , 떨어뜨려서 고장 나는 일도 적습니다.

큰 화면으로 문서나 인터넷 검색을 하기에 좋고,

장시간 보더라도 피로가 적습니다.

또한 자세가 구부정 해지는 것도 14인치 15인치 보다 훨씬 덜 합니다.

 

cpu는 펜티엄이나 셀러론 급이 적당합니다.

램은 되도록이면 교체 가능한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딩 배우기에는 그럭저럭 잘 돌아갑니다.

컴퓨터 성능이 부족해야 게임하기 힘듭니다.

또한 컴퓨터 성능이 부족함을 알게 되면,

 

주어진 노트북 외에 다른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노트북을 써먹으려고 할 것입니다.

 

성능이 부족해서 게임이 안 돌아가므로 게임 차단 프로그램 등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게임하지 말라고 말을 할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게임이 돌아가도 버벅거려서 게임에 빠지기 어렵습니다.

 

성능이 부족한 노트북에서 게임을 돌리고자 시도할 것이고

주어진 성능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려면,

컴퓨터의 전반적인 동작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cpu와 램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코딩뿐만 아니라, 컴퓨터 전반적인 구조와

동작 방식을 습득하게 될 겁니다.

 

코딩 때문에 노트북을 살려고 하겠지만,

코딩보다 중요한 것은, 컴퓨터에 대한 "관심"입니다.

 

게임이 잘 안 돌아가는 컴퓨터로 이것저것 해보다 보면,

어느새 코딩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화가 날 정도로 느린 컴퓨터가 아니라, 코딩은 잘 되는데

게임은 잘 안 돌아가는 정도가 최고입니다.

 

이제 새 노트북을 아이 전용으로 주시고,

그 노트북으로 금융거래는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각종 프로그램도 깔아서 만져보고,

운영체제도 망가뜨려보고, 재설치도 해보고,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도 걸려보고 하면서,

앞으로 겪는 각종 오류와 고장을 겪으면서

아이가 컴퓨터를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코딩을 배우게 한다고 하면서,

컴퓨터가 고장 나면 안 된다는 공포감이나,

컴퓨터는 어려운 것이라고 배우게 되면,

수학 포기자처럼 컴퓨터 포기자가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가 망가질 까봐 두려워 하는 순간, 코딩과도 끝이고, 컴퓨터와도 끝입니다.

 

부모님은 운영체제 재설치하는 방법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

가지고 놀다가 소프트웨어적으로 고장이 났다면,

간단히 운영체제 재설치하면 그만이고,

별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운영체제 재설치하기 귀찮아서

안 고장내고 잘 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코딩이라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만 알려주시면,

필요하면 알아서 검색해서 찾아서 배우게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환경"만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딩을 배우지 않더라도, 컴퓨터는 재미있는 장난감.

흥미만 가지고 있더라도, 나중에 필요해서 코딩을 배우더라도

 

가지고 놀면서 배웠던 것들로 인해서, 금방 따라갈 뿐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 조작하고, 각종 오류 났을때 헤쳐나가는 것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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