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중요하지만, 막상 제품을 고를 때는 고려하지 않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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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정성
안정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검증된 부품을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거나,
고부하 작업을 할 때 열받아서 꺼져버리거나
뜬금없이 블루스크린이 뜬다거나
갑자기 와이파이가 사라져서 다시 연결하려고 와이파이 목록을 봤는데
와이파이 자체가 사라져서 재부팅하면 다시 되는 걸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즉, 안정성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문제가 있을 때에만 체감이 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 작업 중에 갑자기 꺼져버린다거나
자주 와이파이가 사라져 버린다거나 한다면,
상당히 불편할 겁니다.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ssd의 경우 삼성, 인텔, 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옥시아 제품을 사용하면 좋고,
랜 카드(WLAN)라고 불리는 와이파이 칩셋의 경우에는 인텔, 퀄컴 이 좋습니다.
cpu의 경우에는 인텔이 좀 더 안정성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안정성, 드라이버 지원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널리 쓰이는 큰 회사의 부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부품을 사용하게 되면,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즉, 가성비가 중요하겠지만, 가성비만 따지면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1. 무게는 가벼울수록 좋다?
가벼울수록 성능에는 좋지 않다.
가벼울수록 휴대성이 좋아서 사용하기 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내부에는 cpu, gpu냉각을 하는
히트파이프와 팬이 있습니다.
냉각 시스템의 부품의 크기를 줄이고,
팬 크기를 줄여서 무게를 줄입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비싼 i7 CPU가 달려있지만,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성능제한이 걸립니다.
온도 상한선에 도달하기 전 몇 초까지는 i7성능이 나오나,
그 이후로는 온도 때문에
성능제한으로 제 성능이 안 나옵니다.
i7의 빠릿빠릿한 반응은 있으나,
렌더링, 인코딩, 파일압축등
지속적인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 시에는
성능저하가 있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제품에서 발열은 수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즉, 사용환경 온도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2. 내구성
내구성이 상당히 중요함
노트북에 USB, HDMI, 3.5mm, 충전포트 등
다양한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단자 부분에 플라스틱 또는 금속으로 보강이 되어있는 노트북은
잦은 포트 사용에도 잘 버팁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USB-A포트와 3.5mm 포트가
금속 구조물로 보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속 구조물이 추가될 때마다 원가가 상승하기도 하고,
지금 당장은 문제가 안 생기기 때문에,
보강이 안되어있는 제품이 꽤 많습니다.
충전 단자 DC잭 탑재 제품을 보면 메인보드에 직접 납땜되어 있는 제품도 있지만,
커넥터 형태로 DC잭 부품을 탈착 가능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있습니다.
충전단자가 메인보드에 직접 납땜되어 있다면,
파손 시에 메인보드도 같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은 화면 부분을 고정하는 "힌지"라는 부품이 있습니다.
열고, 닫을 때,
흔들리는 곳에서 사용할 때,
가방에 넣고 다닐 때,
화면이 열린 채로 들고 다닐 때
힌지 부분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힌지 부분을 부실하게 만들게 되면
힌지를 고정하고 있던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액정까지 같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하중이 원래는 하판에 고무발에 전해지지만,
힌지에 하중이 가해지는 구조인 일부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노트북의 경우에는 힌지가 더 쉽게 망가집니다.
힌지 장력이 약해서 쉽게 흔들린다면,
장기간 사용 시에는 마모가 되어서
화면 고정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부품 교체 가능여부
교체가능한 부품 개수가 많을수록 좋다.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RAM 또는 SSD용량이 부족하거나 고장이 났다면
부품을 교체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온보드로 되어있으면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어, 교체가 매우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새 노트북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에는 램 8GB로도 쓸 만은 하겠지만,
3년 뒤에는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랜카드도 교체형인 제품도 있어서,
상급 부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온보드로 탑재되면 얇고 가벼워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부품교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디스플레이 플리커링
플리커링이 없는 화면을 추천함.
화면이 아주 빠르게 깜빡여서 밝기를 조절하는 패널이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제품 모델, 제조년도 마다 다르지만
플리커링이 있는 패널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플리커링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플리커링이 없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플리커링 주파수가 낮은 경우 깜빡임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www.notebookcheck.net 에서 해당 노트북의 리뷰를 찾아보면
플리커링 측정값이 있습니다.
4. 포트 구성
포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포트 하나하나가 원가 상승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포트가 적은 노트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포트가 많으면 허브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가 많은 노트북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PD충전가능
노트북 충전기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되어서 편합니다.
충전기 놓고 왔을 때 주변에 충전기를 구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저급 PD충전기 사용 시,
메인보드 수명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노트북 제조사의 정품 PD충전기
또는 동급 출력의 다른 노트북 제조사의 정품 PD충전기를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광고 1개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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